주유할 때마다 시동을 꺼야 한다.
습관이 들어서 괜찮지만
시동을 안끄고 주유를 하면 얼마나 간편한가?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시동 안끄고 주유를 하면 더 편하겠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시동을 켠 채로 주유를 하면 안된다.
시동을 켠 채로 주유를 하는 경우에는
사고도 많이 나게 된다.
오늘,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고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시동을 켠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법을 어기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소방법 제79조 6항
‘자동차 주유 시 원동기를 정지시켜야 한다.’
이를 어기고 적발 시,
위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주유소에게)
이러한 이유로 주유소에서 꼭 시동을
끈 상태로 주유를 권하는 것이다.
위의 이유로 주유소에서 권하는 것을
잘 지켜서 서로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현재는 위험물 관리 안전 법으로 바뀜)
시동 안끄고 주유할 경우
약 80cc의 연료가 소모 된다.
시동을 끈 상태로 주유를 하게 될 시
80cc의 연료를 절약 가능한 샘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절약을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휘발유의 경우 주유 중 발생하는
유증기는 액체 상태 일때 보다
휘발성이 더 강해진다.
몸이나 차량에서 나오는 미세한
정전기로 인한 스파크가 생기게 되면
큰 폭발이 날 수 있기때문에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 것이다.
시동을 켠 채로 혼유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만약 시동을 끈 상태라면
자동차의 연료가 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연료통만 세척하는 간단 수리로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시동을 켠 상태에서
혼유를 하게 된다면 자동차 연료가
통과되는 모든 부품들을 수리해야한다.
왜냐하면 시동이 켜져있기 때문에
연료가 계속 순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수리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기 때문에
시동을 안끄고 주유하는 행위는
꼭 삼가야 한다.
경유 차량은 예외이다.
개정된 위험물 안전 관리법 기준에 따르면
인화점이 40도 미만의 위험물을 주유할 때
자동차 등 원동기는 정지할 것 이라고 나와있다.
경유와 휘발유의 인화성 증기를 발생시키는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면
휘발유의 비해 경유의 인화점이 50도 이상으로
위험성이 훨씬 적다.
[인화점 : 불이 붙는 가장 낮은 온도]
이러한 이유로 경유 차량은 예외 이지만
에너지와 환경, 화재 예방 등의 이유로
주유소에서 모든 차량의 시동을
끄도록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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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동을 왜 끄고 주유를 해야하는지
알아보았다.
환경과 에너지, 안전을 위해서
모두가 시동을 꼭 끄고 주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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