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안끄고 주유 하면 위법 행위라고?! 한눈에 알아보자!

주유할 때마다 시동을 꺼야 한다.

시동 안끄고 주유

습관이 들어서 괜찮지만
시동을 안끄고 주유를 하면 얼마나 간편한가?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시동 안끄고 주유를 하면 더 편하겠다”
라고 말이다.

하지만 시동을 켠 채로 주유를 하면 안된다.

시동을 켠 채로 주유를 하는 경우에는
사고도 많이 나게 된다.

주유소 사고 관련 기사

오늘,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고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시동 안끄고 주유 하면 안되는 이유!

1.법을 어기는 행위!

시동 안끄고 주유 법 위반

시동을 켠 상태에서 주유를 하면
법을 어기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소방법 제79조 6항
‘자동차 주유 시 원동기를 정지시켜야 한다.’

이를 어기고 적발 시,

  • 1회 : 50만원
  • 2회 : 100만원
  • 3회 : 200만원

위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주유소에게)
이러한 이유로 주유소에서 꼭 시동을
끈 상태로 주유를 권하는 것이다.

위의 이유로 주유소에서 권하는 것을
잘 지켜서 서로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현재는 위험물 관리 안전 법으로 바뀜)

2.연료 절약

시동 안끄고 주유 연료 절약

시동 안끄고 주유할 경우
약 80cc의 연료가 소모 된다.

시동을 끈 상태로 주유를 하게 될 시
80cc의 연료를 절약 가능한 샘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절약을 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3. 화재,폭발 예방

시동 안끄고 주유 화재 위반

휘발유의 경우 주유 중 발생하는
유증기는 액체 상태 일때 보다
휘발성이 더 강해진다.

몸이나 차량에서 나오는 미세한
정전기로 인한 스파크가 생기게 되면

큰 폭발이 날 수 있기때문에
시동을 끄고 주유하는 것이다.

4. 혼유 방지

시동 안끄고 주유 법 혼유 방지

시동을 켠 채로 혼유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만약 시동을 끈 상태라면
자동차의 연료가 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연료통만 세척하는 간단 수리로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시동을 켠 상태에서
혼유를 하게 된다면 자동차 연료가
통과되는 모든 부품들을 수리해야한다.

왜냐하면 시동이 켜져있기 때문에
연료가 계속 순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수리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기 때문에
시동을 안끄고 주유하는 행위는
꼭 삼가야 한다.

모든 차량이 시동을 끄고 주유해야 하는가?

경유 차량은 예외이다.

개정된 위험물 안전 관리법 기준에 따르면
인화점이 40도 미만의 위험물을 주유할 때
자동차 등 원동기는 정지할 것 이라고 나와있다.

경유와 휘발유의 인화성 증기를 발생시키는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면

  • 휘발유 : -43도 ~ -20도
  • 경유 : 50도 이상

휘발유의 비해 경유의 인화점이 50도 이상으로
위험성이 훨씬 적다.

[인화점 : 불이 붙는 가장 낮은 온도]

이러한 이유로 경유 차량은 예외 이지만
에너지와 환경, 화재 예방 등의 이유로
주유소에서 모든 차량의 시동을
끄도록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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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동을 왜 끄고 주유를 해야하는지
알아보았다.

환경과 에너지, 안전을 위해서
모두가 시동을 꼭 끄고 주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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